가격 오르는 '서민의 발'...지하철 기본요금 인상 검토 [지금이뉴스] / YTN

2024-01-08 152

서울시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는 '기후동행카드' 시행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400원인데 150원 올리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이 됩니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면서 추가로 150원을 올린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시는 경기도·인천시 등 통합 환승 할인제에 참여하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고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확한 인상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의 본사업이 시작되는 7월부터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왔다"며 "여러 가지 안을 두고 내부 검토 중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ㅣ김종균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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